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전해진 정인이 사건에 대한 여론이 뜨겁습니다. 생후 16개월 정인이를 죽인 양부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 속에 법원에는 약 680건의 진정서가 제출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법원 측은 6일 판결 전까지는 "유·무죄 판단 전에는 제출된 진정서를 확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쓰는 반성문과 그의 지인들이 쓰는 탄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진정서 또한 판결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 생각되기에 법원의 판단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판결 전 진정서를 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지금껏 각종 매체 및 커뮤니티를 통해 법원에 전해진 우리들의 목소리는 진정서보다 더 큰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인이의 죽음을 접한 우리들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