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나훈아가 추석 연휴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라는 프로그램에서 약 2시간 30분간 10대부터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무대로 코로나19로 인해 귀성길에 제약을 받았던 우리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74세라는 나이에도 '나훈아'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호소력 진한 가창력, 우리나라의 선이 살아있던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많은 준비와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진 무대였습니다. 그러나 나훈아의 약 2시간 30여분의 무대가 끊나고 우리들이 '나훈아' 라는 이름을 외칠 사이도 없이, 정치권은 나훈아가 공연 당시 이야기했던 발언을 가지고 추석 연휴가 끝날 때까지 서로에 대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누가봐도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 쉽게 넘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