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만담

BTS에게 병역특례 혜택을 줘야하는 이유

친절한 WelcomeEyeContact 2020. 10. 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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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최고의 가수를 꼽는다면, 당연 BTS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만 놓고 보자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우선순위에 두고 그 가수를 최고의 가수라 일컬을 수 있겠지만, 대한민국 가수로써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가수'라 칭할 수 있는 가수는 단 한 명 B.T.S라고 말할 수 있다. 단순히 BTS가 벌어들이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둘째 치더라도 이번 BTS가 소속되어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식이 58.4조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끌어드린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며, 이는 BTS가 세계적으로 얼마나 가치 있는 그룹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BTS 당사자들은 병역의무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만 따도 병역혜택이 주어지는 상황에서 전 세계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BTS에게 병역특례 혜택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 부분이다. BTS라는 가수때문에 전 세계가 들썩이고, BTS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부분은 우리나라 말을 배우는 외국인들을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다. BTS 노래를 부르기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우리의 문화를 배우는 외국인은 운동선수들이 만들 수 없는 부분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아시안게임 금메달, 올림픽 메달보다 BTS가 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땄다고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을 찾아보지 않는다. 반대로 우리가 육상에서 자메이카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었을 때 당연시 생각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만큼 BTS는 현재 운동선수와 비교를 하자만 손흥민과 같다. 원더걸스 등 많은 가수들이 도전하며 K-POP을 알린 빌보드란 땅에서 세계적인 가수로 거듭난 BTS. 박지성, 이영표 등이 주축이 되었던 프리미어리그라는 불모지에서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손흥민. BTS와 손흥민은 참 닮았지만 병역의무에서는 닮지 않았다.

 

문화 예술에 대해서만 병역특례 부분에 대해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 BTS는 문화 / 경제적으로만 봐도 그 어떤 운동선수도 BTS를 대체할 수 없다. 그렇기때문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의원 또한 같은 목소리를 낸 것이 아닐까 싶고, 매번 이와같은 정치권에서의 병역특례 발언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BTS도 '국위선양'이라는 키워드에 운동선수와 마찬가지로 부합하기 때문에 병역혜택을 줘야 한다고 본다. 필자는 2년 군복무를 마친 민방위 대원이다. 단, BTS에게 병역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규제도 있어야 한다고 본다. 국외에서 벌어드리는 수익에 대한 정량화된 수치, 문화적인 부분에서의 효용, 국위선양에 대한 부분에 대해 명확한 기준뿐만 아니라 BTS가 병역 혜택을 받는 기간 수익 중 일부를 불우이웃에게 의무적으로 기부를 한다거나 하는 부분이다. 물론 전액 기부같은 부분은 아니지만 약 2년간 군복무를 의무적으로 진행하는 20대의 젊은 남성들에 대한 배려 차원이라 보면 좋을 것 같다.

 

결론은 단 하나다. BTS는 병역 혜택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고 받아야만 한다. 그것이 K-POP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살리는 길이고 우리 경제를 발전시키는 길이다. 운동선수와 마찬가지로 가수도 한철 장사다. 10대 초반부터 연습생 생활로 가수라는 꿈을 위해 자유를 잃고 노력한다. 그리고 필자는 가수라는 수명 또한 30대 중후반이면 은퇴하는 운동선수와 같다고 본다. 물론 BTS도 언젠가는 지금과 같은 인기를 누리진 못할 것이다. 이전 HOT, 서태지와 아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현재 BTS는 아직 30대도 되지 않았다. 운동선수와 마찬가지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시점이다.

 

병역특례를 받은 운동선수와 마찬가지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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