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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공식입장, 도촬·합성사진 유포자 법적대응 시사

뿜뿜, BBAM 등의 노래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모모랜드의 소속사인 MLD가 공식입장을 내고 2019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당시 참석한 맴버 낸시를 몰래 촬영한 사진을 합성 유포한 몰카범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낸시의 소속사 MLD 뿐만 아니라 AAA 측에서도 해외 사업기관과 공조해 최초 도촬범과 유포자를 처벌해 엄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최초 유포자에 대한 강경한 대응 의사를 밝혔는데요. 이는 비단 모모랜드 낸시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지금까지 이와같은 일은 여자 아이돌 그룹에게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포탈을 접속하여 여자 아이돌 그룹 이름만 검색하더라도 노출이 포함된 '움짤'을 시작으로 텀블러, 트위터 등에서는 많은 연예인들의 합성 사진들이..

연예 만담 2021.01.11

정인이 사건과 똑같았던 울산 계모학대 사건의 결과

폭설이 내려서 일까요? 정인이 사건이 조금씩 언론에게서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경찰의 아동폭행치사죄의 기소가 유지되었고, 정인이 양모는 '신고자들에 대해 무고죄 넣겠다' 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교회를 운영 중인 양모의 부친은 선처 탄원서를 모으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기도 하였지요. 하지만 2014년 울산 계모 살인사건과 마찬가지로 사건 이후에 달라진 것이 없듯이 정인이 사건도 코로나19, 폭설, 前 대통령 사면과 같은 이슈들에 가려져 조금씩 잊혀져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상 경찰, 복지센터, 정부, 국회는 모두 자신의 잘못이 아닌 것처럼 이야기할 뿐지요. 우리들과 정인이 CCTV를 공개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만 이 사건이 사회에서 잊혀지지 않기를 희망고문하고 있지 않나 싶은데요. 이번..

사회 문화 2021.01.10

이봉주가 대한민국 최고의 마라토너인 이유

작년 뭉쳐야 산다라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이봉주의 근황이 전해지며 많은 분들이 이봉주의 건강악화에 대한 많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모여 전국 축구 고수들과의 대결을 통해 유쾌함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 1위 선수가 아닌 조기 축구선수로써 조금씩 나아지는 실력을 보여준다는 부분은 참으로 긍정적인 부분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그 중에서도 이봉주는 안정환 감독이 방송에서 "가장 발전이 큰 선수"라고 이야기했던 부분으로도 알 수 있듯이 마라톤으로 다져진 폐활량을 바탕에 노력까지 더해지자 타 선수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출연자였습니다. 그러나 이봉주는 지난해 1월 뭉쳐야 산다 사이판 전지훈련 편에서 폐 타이어를 끌기 훈련을 하다 허리부상을 당하면서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하..

연예 만담 2021.01.10

심야괴담회, 연예인의 입담 속 식상했던 괴담

MB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파일럿 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사라졌던 새로운 공포 프로그램의 부활이라는 명목하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토요 미스테리 극장 이후 제대로된 공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거의 전무했던 공포라는 소재를 제대로 살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일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MC 신동엽을 시작으로 박나래, 허안나, 황재성이라는 입담꾼까지 준비 시켜놓은 심야괴담회는 방송 전 공포와 유쾌가 공존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MBC는 조금더 '공포'에 초점을 맞춰 보도자료를 배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방송일정이 정해짐과 동시에 괴담 수위가 높다며 '방송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변경했다.' '날 것 그대로의 섬뜩함'을 보여주겠다는 기사들이 이를 반증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연예 만담 2021.01.10

핏블리 정세균, 두 눈물의 차이

코로나19 2.5단계 적용 속에 많은 우리들은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20년 2월 코로나19가 확산이 시작되자, 우리 정부는 K-방역을 내세우며 하나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돌파하자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코로나19 일 확진자 수는 천명을 넘어서며 나아지지 않고 있지요. 길거리에 많은 가게들은 '임대' 딱지가 붙었고 일부 중,소 회사의 페업도 가속화되며 일명 봉급쟁이들 또한 갈 곳이 없어졌습니다. 막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발을 딛일 준비를 하던 취업준비생들은 취직까지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일부 대기업만 보더라도, 신규 채용인력을 극히 줄이고, 일부 경력직 채용 및 계열사 이동을 통해 인력을 보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너나 할 것 없이 힘..

사회 문화 2021.01.09

3차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소상공인+프리렌서)

코로나19 피해 계층을 위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확정되었습니다. 1월 11일부터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계층 약 580만명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하기로 결정했는데요. 3차 재난지원금은 2차 재난지원금 대비 1조 5천억원이 증가한 '9조 3천억원 규모' 로 해당 지원금은 각각 피해긴급 지원, 방역강화, 맞춤지원 패키지 로 3가지 구성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신청자격' 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이 금지되거나 제한된 연매출 4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지급. 국세청 ,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하여 선별하기 때문에 별도의 서류 준비는 필요 없습니다. 다만, 집합금지 업종은 (유흥업소 5종, 학원,노래연습장,스키장,썰매장 등) 300만원 집합제한 업종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식당,카페..

사회 문화 2021.01.08

조두순 복지급여 신청, 잘못된 판결이 만든 결과물

우리들은 조두순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한 사건을 문득 떠올리게 됩니다.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들에게 조두순은 한 여아에게 평생 씼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2008년 12월 그가 한 아이에게 저지른 범죄는 엽기적이었습니다. 한 아이의 등교길에 "교회를 다니냐?"고 물은 조두순은 "아니"라고 대답한 아이에게 "교회를 다녀야한다"며 교회 화장실로 끌고가 몹쓸 짓 뿐만 아니라 강간 이후 자신의 증거를 숨기고자 화장실에 있던 뚤어뻥으로 아이의 엉덩이를 수차례 붙였다 뺐다를 반복하여 피해 아이를 탈장시켜 한 아이의 성기와 항문 기능을 80% 이상 상실시키는 행위까지 저질렀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조두순은 2020년 12월 12일 12년의 구치소 생활을 정리하고 출소했습니다. 당연지사 난리..

사회 문화 2021.01.07

정인이 사건, 최대 쟁점은 공소장 양부모 살인죄 적용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전해진 정인이 사건에 대한 여론이 뜨겁습니다. 생후 16개월 정인이를 죽인 양부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 속에 법원에는 약 680건의 진정서가 제출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법원 측은 6일 판결 전까지는 "유·무죄 판단 전에는 제출된 진정서를 확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쓰는 반성문과 그의 지인들이 쓰는 탄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진정서 또한 판결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 생각되기에 법원의 판단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판결 전 진정서를 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지금껏 각종 매체 및 커뮤니티를 통해 법원에 전해진 우리들의 목소리는 진정서보다 더 큰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인이의 죽음을 접한 우리들은 하..

사회 문화 2021.01.07

정인이 사건, 진정서 제출 두가지 방법

정인이 아동학대 사건이 우리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많은 연예인들 또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여 한 목소리로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MC 김상중을 시작으로 두 아이를 데리고 정인이 묘지를 찾아 눈물을 흘린 이영애, 진정서를 제출한 한지민과 BTS 지민까지 많은 연예인들이 정인이 아동학대 사건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중들에게 친근한 연예인들의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정인이라는 아이가 겪었을 고통을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주었지요. 사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정인이라는 작은 생명의 죽음에 분노하고 또 분노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일텐데요. 현재 많은 분들은 정인이 양부에 대한 엄벌과 정인이에 대한 안타까움..

사회 문화 2021.01.05

정인이 아동학대 사건, 우리 사회의 아픈 손가락

'20년 1월 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정인이는 왜 죽었나? -271일간의 가해자 편을 본 시청자들은 방송을 통해 16개월된 정인이라는 아이가 겪었을 수많은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였습니다. 아이의 아빠로써, 아이의 엄마로써, 한 가족의 일원으로써 우리들은 정인이를 통해 아동학대에 다시한번 분노하고 또 분노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시작으로 불붙은 우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정인이 아동학대 사건과 같은 일이 두번 다시는 없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부모도 입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양부모의 SNS 글을 비롯하여 입양단체 모임에 참석하고, 그것도 모자라 방송에 출연하여 정인이로 천사 코스프레까지 한 양부모의 이중성에 우리들은 분노했고, 3번의 아동학..

사회 문화 20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