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조두순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한 사건을 문득 떠올리게 됩니다.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들에게 조두순은 한 여아에게 평생 씼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2008년 12월 그가 한 아이에게 저지른 범죄는 엽기적이었습니다. 한 아이의 등교길에 "교회를 다니냐?"고 물은 조두순은 "아니"라고 대답한 아이에게 "교회를 다녀야한다"며 교회 화장실로 끌고가 몹쓸 짓 뿐만 아니라 강간 이후 자신의 증거를 숨기고자 화장실에 있던 뚤어뻥으로 아이의 엉덩이를 수차례 붙였다 뺐다를 반복하여 피해 아이를 탈장시켜 한 아이의 성기와 항문 기능을 80% 이상 상실시키는 행위까지 저질렀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조두순은 2020년 12월 12일 12년의 구치소 생활을 정리하고 출소했습니다. 당연지사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