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5단계 적용 속에 많은 우리들은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20년 2월 코로나19가 확산이 시작되자, 우리 정부는 K-방역을 내세우며 하나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돌파하자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코로나19 일 확진자 수는 천명을 넘어서며 나아지지 않고 있지요. 길거리에 많은 가게들은 '임대' 딱지가 붙었고 일부 중,소 회사의 페업도 가속화되며 일명 봉급쟁이들 또한 갈 곳이 없어졌습니다. 막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발을 딛일 준비를 하던 취업준비생들은 취직까지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일부 대기업만 보더라도, 신규 채용인력을 극히 줄이고, 일부 경력직 채용 및 계열사 이동을 통해 인력을 보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너나 할 것 없이 힘든 상황이다 라고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정부가 지원한 재난지원금은 실상 도움이 되지 못했지요.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원된 부분 外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지원된 부분은 기준부터 금액까지 자영업자들의 기준을 맞출 수가 없었고, 많은 자영업자들은 "2주만 더" "2주만 더"를 외치는 정부의 말만 믿고 1년이라는 시간을 버티고 버티다 이제 희망까지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특히나 헬스장을 비롯한 중점관리 시설들은 타 자영업자들에 비해 더 큰 피해를 보고 있지요. 아예 운영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점관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연예인, 유튜버, 유명인 들이 해당 부분에 대한 문제를 정부에 표현하고 있지 않나 싶은데요.
저는 이 부분에서 헬스장에 적용된 정부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최근 정부는 1년동안 제대로 영업을 해본 적이 없던 헬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분들이 정부에 문제제기를 시작하자, 해당 부분을 검토하고 다시금 17일부터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하지만 그마저도 현실적인 부분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헬스장만 놓고 보자면, 헬스장은 요 몇년 사이 크게 성장한 사업 중 하나입니다. 개인 PT부터 다양한 운동들을 적용하여 성인들이 高 비용을 지불하고 해당 사업은 확장되었습니다. 반대로 그만큼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좋은 위치에 쾌적한 넓은 공간, 좋은 운동기구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코로나19로부터 헬스장은 더 자유롭지 못하다고 볼 수 있을텐데요. 소규모의 헬스장이나, 대규모 인프라를 갖춘 헬스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제대로 운영자체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최근1~3년 사이 규모가 큰 헬스장을 오픈한 자영업자 분은 은행대출이며, 월세를 아예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을 것으로 생각되고 이러한 부분은 4개의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는 스윙스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최고의 시설을 갖춘 헬스장을 운영 중인 스윙스 또한 보증금에 월세가 까인다는 부분은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명 유튜버 핏블리를 비롯하여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심으뜸, 양치승 관장마저 현 상황에 대해 "좋은 대책을 마련해달라" 라고 언급하고 있따는 점은 현 상황이 헬스장(실내운동 시설)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가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가 대해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한 예로 59.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핏블리는 1월 8일 자신이 처음 오픈한 헬스장에 약 10여분만에 소주 한병을 마시며 한 사업장에 대한 폐업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타락헬창'으로 유명세를 탄 유명 유튜버 핏블리마저 페업을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것은 헬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처한 상황을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될 뿐입니다.
핏블리는 엄청난 조회수로 많은 유튜브 수익을 얻을 것으로 추정되는데도 해당 사업장 운영을 포기할 정도 였습니다 그렇다면 일반 헬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상황은 최악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지 않나 싶은데요. 17일 정부가 헬스장 운영을 허용한다는 뉴스에도 페업을 진행하겠다는 핏블리의 모습은 자영업자가 처한 현실을 보여주지 않나 싶은데요.
같은 날 정세균 총리도 눈물을 보였습니다. 백신 수급문제와 관련한 현안 질문 시 인천에서 한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의 사연을 보고 " 고정지출이 月 1200만원인데 정부지원은 1.9% 대출지원 진기료 등 공과금 납부기한 연장, 직접 지원금 300만원이 전부"
라는 사연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작년 2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를 방문하여 "요새는 손님들이 적으니까 . 좀 편하시겠네? 그간 돈벌어놓은 것으로 버텨라" 라고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랬던 그가 1년만에 눈물을 흘립니다. 1년만에 자영업자가 처한 현실을 알게된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8일 국회에서 흘린 정세균의 눈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속적인 자영업자들의 정부정책 비판에 대한 보여주기식 공감대 형성 눈물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