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화

공군부대 치킨 갑질, 125만원 환불 받은 군인들의 부끄러운 별점 테러

친절한 WelcomeEyeContact 2021. 1. 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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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한 부대가 복날 '치킨 125만원'어치를 시키고 닭의 품질이 좋치 않다며 전액 환불한 사건이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언론보도를 타고 커지자 공군 측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서로 입장이 달라 사실관계를 확인 후 해당 부대를 통해 적절히 조치할 것" 이라는 입장을 내놨지만 코로나19로 안그래도 힘든 소상공인을 한 군 부대가 품질 문제를 이유로 배달된 치킨 약 125만원어치를 회송도 하지않고 전액 환불받았다는 내용이 전해지며 해당 사건은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치킨 품질 문제로 125만원의 환불이 이루어진 후 발생한 논란이었습니다. 사건 개요를 보자면 환불 이후 한 군부대원이 해당 업체에서 치킨을 시킨 후 배달료에 대한 사전 고지 없이 배달비가 1,000원 추가되었다며 별점 1개와 함께 배달 어플에 불만 리뷰를 작성 중 해당 업체를 주변 타 업체와 비교 · 비하하며 이전 125만원 어치의 단체주문 환불 건을 이야기하며 군부대라고 호구를 잡는다는 리뷰를 작성하며 시작되었는데요.

 

해당 치킨 업체 사장님은 배달 어플 사장님 댓글을 통해 해당 부분은 "배달업체의 배달료와 저희와는무관하다"며 "배달기사님에게 추가 요금을 고지하라 말씀드렸지만 바쁜 탓에 잊은 것 같아 사과드린다"고 이야기하며, 몇 달 전 발생했던 치킨 125만원 환불과 관련하여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몇 달 전 주문 건은 저희가 업체를 인수한지 얼마 되지 않아 순살에 들어가는 가슴살 80%에 엉치살 2 네다섯조각을 구분을 잘못해서 포장해 미흡했다"고 밝히며, "당시 저희 잘못에 대해 거듭 사죄드렸고 그 이유로 한 마리당 750g인데 850g 이상으로 채워 넣어드렸으며 12만원 상당의 치즈볼 120개와 1.25리터 콜라도 36개 드렸다" 며 해당 치킨 업체 사장님 또한 해당 군부대원의 리뷰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는데요.

 

125만원 어치의 치킨을 주고도 단 10원도 받지못한 치킨 업체 사장님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에 네티즌들은 화가 났고 치킨 업체 사장님의 편에서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며 해당 군부대를 비판하였습니다. 하지만 치킨 업체 사장님은 한 번 더 군부대 관계자의 해명 및 반박글로 인해 '본부에서 납품하는 닭을 쓰지 않는 업체'가 되고 말았지요. 그리고 글 속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공론화해 자신들이 갑질한 것처럼 보여지는 것이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는 해당 치킨 프렌차이즈 본부에서 해당 군부대 관계자의 글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일단락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공군 측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조치를 취하겠다고 이야기하는 상황까지 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해당 자료를 조사하더보니, 동일 프렌차이즈 업체를 운영하는 직원이 쓴 글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글을 통해서 제가 알 수 있었던 부분은 업계 1위 프렌차이즈인만큼 해당 본사가 사입을 허용하지 않으며 엄청나게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수로 인한 치즈볼 + 콜라 등 서비스 제공 또한 타당하게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약 60마리의 치킨 조리 시간은 약 세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어쩌면 군 부대에서 취식하였을 때 조리된지 몇 시간된 치킨이 함께 배달되다보니 맛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됬습니다. 우리들이 연말, 명절, 폭설 속에서 배달음식을 시켰을 때 맛이 이전보다 떨어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한 군부대원은 단체주문 시 해당 치킨을 먹고 복통과 설사를 시달려 환불조치를 했다고 하였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복통과 설사에 시달리게 한 치킨 집, 그리고 환불 시 불편한 관계가 형성되었던 업체에서 다시 시켜먹는 경우는 거의 드문 일이라 생각될 뿐입니다. 물론 현재 군대 인원들이 코로나19로 휴가도 제대로 가지 못하고 출입도 일부 통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상공인보다는 나은 상황이라 생각될 뿐이고, 125만원의 환불조치를 받았다면 최소한 취식한 치즈볼이라도 계산을 하여야 하는 것이 맞고 재판매가 가능한 콜라 36개라도 회송해주는게 맞다고 생각될 뿐입니다. 그리고 해당 군부대원의 몇 명의 반박 해명글 중 'BBQ 통화내역' 이라던지 허위사실이 존재한다면 해당 군부대원은 군 명예 실추로 군 내부적인 처벌을 피해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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